이슈(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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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불륜남에 억대소송 혼인빙자 특수협박 혐의로 피소
50대 유명 여배우가 유부남과 외도를 저지르고 혼인을 빙자해 금품 등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배우 A씨는 최근 교제했던 유부남 B씨로부터 지난달 16일 1억 1160만원대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B씨는 A씨와 2020년 6월 한 골프 클럽에서 만나 같은 해 8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7월까지 약 2년간 관계를 유지했으나, 최근 A씨의 요구로 결별했다고 밝혔다. B씨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9~10월부터 B씨에게 이혼할 것을 요구했다. A씨 역시 남편과 이혼을 약속하며 서로 관계를 정리하고 재혼하자고 제안했다고 B씨는 주장했다. 둘은 이후 함께 살 집과 양측 자녀의 교육 등에 대해 의논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B씨는 "결혼하겠다는 말을 믿고 A 씨가 요구하는 대로 생활비..
2022.09.14 -
40대 배우 마약투약 부인 '우울증 약물복용'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란 말은 옛말이 됐다. 최근 서울 강남 등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마약을 흡입하는 등 경찰에 붙잡히는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대놓고 마약을 투약하던 40대 남성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30분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버젓이 마약을 투약했다. 주변에 다른 손님들이 있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빨대를 이용해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흡입했다. 이를 지켜본 손님이 "한 손님의 정신이 온전치 못한 것 같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출동 당시 A씨는 주변에 있던 카페 손님들에게 욕설을 하..
2022.09.14 -
“손등에 큰 멍"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마지막 모습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서거하기 전 마지막 공식 일정에서 촬영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여왕 서거 이틀 전인 지난 6일 리즈 트러스 신임 영국 총리를 접견한 모습이 그가 남긴 마지막 사진이 됐다. 통상 여왕은 차기 총리로 내정된 인사를 불러 정식으로 총리에 임명하고 새 내각 구성을 요청한다. 그동안 영국 국왕의 관저인 런던 버킹엄궁에서 진행돼왔지만 이번에는 여왕이 여름을 맞아 머물던 스코틀랜드 밸모럴궁에서 진행됐다. 당시 여왕은 트러스 총리와 악수했는데, 오른손에 손등 전체를 뒤덮은 진한 멍자국이 있었다. 이 사진을 찍은 왕실 전속 사진사 제인 발로는 “여왕은 트러스 신임 총리를 큰 미소로 맞이했으며 오른손에는 큰 멍이 선명했다”며 “건강에 이상이 있는..
2022.09.14 -
태풍 '힌남노'가 남기고 간 흔적
'힌남노' 가 남기고간 흔적 태풍 '힌남노' 2022년 제11호 태풍으로, 8월 28일 발생해 한반도로 북상한 슈퍼 태풍이다.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라오스 캄무안주에 있는 국립보호구역(국립공원)의 이름을 딴 것이다. 힌남노는 9월 6일 오전 4시 50분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으며 이후 50km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 부산을 거쳐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를 통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차를 빼러 갔다가 실종 신고된 주민 등 9명이 구조됐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구조된 9명 가운데 2명은 생존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70세 남성 1명, 65세 여성 1명과 68세 남성 1명, 신원 미상의 50대..
2022.09.07 -
조두순보다 더한 그가 출소한다 '미성년자 11명 연쇄 성폭행'
"짐이 너무 무거운데 아저씨 좀 도와줄래?" 조두순을 능가하는 악질 아동성범죄자가 10월 중 출소한다. 2006년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15년 복역한 전과 19범 김근식의 사회복귀가 임박했다. 김근식은 2006년 5월 말부터 8월 초까지 3개월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인천·경기 일대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연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 중 1명(당시 17세)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만 13세거나 더 어렸다. 성적 콤플렉스로 성인 여성과의 정상적인 만남이 어려워지자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0년 강간치상죄를 저질러 5년을 복역한 김근식은 출소한 지 불과 16일 만에 9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그는 2006년 5월 24일 오전 7시 55분,..
2022.09.01 -
완도 실종가족 차량서 주검 3구 확인…인양 완료
바닷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조양(10) 가족에 대한 1차 부검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경찰은 체내 플랑크톤 검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시점이 물에 빠지기 전인지 후인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조양 가족으로 신원이 확인된 시신 3구에 대한 부검을 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의는 '사인 불명'이라는 구두 소견을 냈다.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익사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시신이 오랜 기간 물속에 잠겨 있었던 탓에 명확한 사인을 밝혀낼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상이나 질병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체내 플랑크톤 검사 및 약·독극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내 플랑크톤 검사를 하면 사망자가 물에 빠지기 전에 숨..
2022.06.30